몸이 피곤하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얼굴이 붓는 것을 볼 수있는데요, 이러한 얼굴이 붓는 현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심한 경우 부종을 의심해봐야하는데요, 부기가 있을경우 검사를 통해 원인별 질환을 찾아내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러므로 얼굴이 붓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특발성 부종
말그대로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 붙여지는 병명입니다. 특발성 부종은 모세혈관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의 양이 정상인보다 많거나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것은 주로 여성에게 많은데 20~40대 사이에 주로 발생합니다.
빈혈이나 영양실조
얼굴이 붓는 이유로 빈혈이나 영양실조가 있습니다. 골수 등의 이상으로 인해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 양이 부족하여 빈혈이 나타나게 됩니다. 빈혈이 있으면 혈과내 삼투압작용이 저하되 혈관내 수분이 빠져나가 부종이 생깁니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해도 혈관에 알부민이나 글로블린 수치가 정상인보다 낮아지며 삼투압이 저하되어 부종이 발생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
갑상선은체내에서 에너지 생성 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갑상선에 병이 발생하면 에너지 생성 속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여유에너지가 남게 됩니다. 그러면 여유 에너지가 삼투압이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데 이것이 바로 얼굴이 붓는 이유입니다.
간장질환
단백질 합성이 주로 간장에서 발생하는데, 즉 세포와 혈액 사이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알부민이 간장에서 만들어집니다. 이 때 간장에서 병이 생기면 혈액 속의 알부민 농도가 떨어져 부종이 나타나 얼굴이 붓는 이유가 됩니다.
심장질환
얼굴에 붓는 이유는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심장병이 있을 때는 대부분 하체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신장질환
신장의 배설기능이 저하되면 수분여과가 잘되지 않아 얼굴이 붓는 이유가 됩니다. 수분이 체내에 쌓이면서 단시간에 심한 붓기가 나타납니다. 특히 눈꺼풀과 얼굴에 부종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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