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는 오미자를 흔히 술이나 차 등으로 많이 복용하시는데요.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오미자의효능을 일찍이 알아보아 약재로도 많이 쓰였다고 해요. 오늘은 이런 오미자원액만들기도 함께 배워서 집에서도 쉽게 오미자를 드셔보세요.
물론 시중에서도 오미자 관련 제품들을 쉽게 구입하실 수 있지만 직접 만드는 정성과 같을 수는 없겠죠? 또 많은 분들이 직접 만드는 편이 더 믿을 수도 있는 것은 물론이구요. 대부분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는데요. 새콤달콤 오미자는 예외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오미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제대로 알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드셔보세요.
시력강화
가장 많이 알려진 오미자의효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미자가 눈 주위 혈액순환 기능을 도와 눈을 맑게 해줍니다. 이런 오미자의 기능이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네요.
숙취 해소
오미자의효능 중 하나는 숙취해소 효과입니다. 그래서 회식이나 술자리 전 오미자를 미리 드시거나, 술 마신 다음 날 오미자를 드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기침개선
오미자는 폐기능을 강화하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숨이 가쁘거나 기침이 심하실 때 오미자를 드시면 증세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오미자 원액
그럼 지금부터 오미자원액만들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준비 및 손질
준비물은 생오미자, 꿀, 설탕입니다. 준비된 오미자를 씻어주셔야 하는데요. 이 때 오미자가 손상되어 오미자 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깨끗이 씻은 오미자는 잘 말려서 물기를 제거해주시면 오미자원액만들기 준비는 끝입니다.
오미자액 담기, 숙성
오미자를 설탕과 1:1의 비율로 섞어 용기에 담궈주시면 되는데요. 그 용기로는 유리병을 추천해드립니다. 또 오미자원액이 나중에 발효가 되어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여유 공간을 두시고, 완성 후 한지로 막아주세요. 이 후 서늘한 곳에서 100일 정도 숙성시켜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위 아래가 나뉠 수 있으니 중간중간에 저어주셔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걸러내기
오미자원액만들기, 마지막은 오미자 건더기를 제거하시고, 원액만 모아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걸러내고 순수하게 남은 오미자 원액을 냉장고에 보관하셔서 약 1년동안 이차숙성을 지내시면 더욱 맛좋은 오미자원액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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