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은 피로, 스트레스, 식습관 등의 원인이 있긴 하지만 질병으로 인해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이 있을때 보통 그냥 쉬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지만 만약 다른 질병으로 인해 나탄다면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뇌졸중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원인 중 하나는 뇌졸중이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어지럼증 외에도 극심한 두통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체가 2개로 보이거나 감각이상, 운동기능의 장애 등도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심각한 질병이기 때문에 위 증상들이 나타날때는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2.이석증
이석증은 귀에 있는 반고리관이라는 전정기관에 관련된 질병입니다. 이석증으로 어지럼이 나타난다는 것은 전정기관인 반고리관이 몸의 평형 상태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전정기관에 있는 돌가루를 이석이라고 하는데, 이석이 기우는것에 따라서 몸의 평형이 유지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나 혹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게 되면 이석이 원래 있던 자리를 이탈하게 되고 계속 다른 곳에 돌아다니기 때문에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게 되고 어지럼증이 생기게 됩니다. 보통의 경우 3~5분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가만히 있게 되면 다시 증상이 가라 앉게 됩니다.
3.당뇨병
당뇨병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으로 뇌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물체가 공중에 붕 떠 있거나 두개로 보이는 등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종양이나 심한 편두통 등도 어지럼증이 있다고 합니다.
4.귀와 관련된 질환
전정신경염과 같은 귀에 관련된 질환으로도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토, 식은땀과 같은 증상도 동반하면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됩니다. 감기가 좀 심하게 걸리면 열이 오르고 이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쪽몸이 쏠리면서 어지럼증이 생기게 되는데 1주일 정도 치료만 잘 하면 증상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5.매니에르 증후군
매니에르 증후군은 귀에 물이 차는 것으로 이렇게 가득찬 물 때문에 압박감이 느껴지게 되어 전정세포와 청각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내임파액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면서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갑지 멍해지는 것도 이런 현상이죠. 구토와 메스꺼움 증상도 나타납니다. 매니에르 증후군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심각하게 변할 경우 청력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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