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나 여름철이 되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노출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히 다이어트는 필수라는 생각이 되어버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섭식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거식증, 폭식증 등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특히나 폭식증은 오히려 비만을 야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섭식장애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전적인 원인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해서 섭식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비만인 경우의 70% 가량은 가족력으로 인해 나타나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 10세 이전에 발현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때 가장 조심해야 될 때라고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잡아 주게 되면 유전적인 원인이 있다 해도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간혹 생후 1개월 전 유아에게서도 비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아때는 에너지 소모양은 적긴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으로 비만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인 원인
섭식장애가 심리적인 원인으로도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평소 비만이 있다보니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발현되거나 감정이 제대로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받는 감정적인 스트레스, 직업이나 학업에 대한 불만, 과잉보호로 자란 아이, 사회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부모님에게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는 등의 다양한 유형들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만, 욕구들을 해결 하는데 다른 방법이 아닌 음식으로 풀려고 하다보니 섭식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체적인 원인
운동을 하지 않거나 다른 활동에 대해서 신체적으로 움직이는 비율이 적을 경우도 역시 섭식장애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린시기의 비만은 성인시기의 비만과는 약간 차이가 납니다. 성인기는 지방 세포 크기가 변하지만 어린시기에는 지방세포 크기와 숫자도 증가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린시기에 이미 비만이 있는데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섭식장애로 이어지게 됩니다.

문화적인 원인
사회, 경제,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섭식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경제가 윤택해지게 되고 주변에 먹거리가 풍족하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활동량에 비해서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다보니 체중이 늘거나 비만이 되기도 합니다. 일종의 사회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식사량의 절제와 함께 체중조절에 대한 관리를 해야 됩니다.

질병적인 원인
특정한 질병으로 인해 섭식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은 내분비계 질환으로써 이런 질환이 있다보면 조절 할 수 없는 섭식장애가 나타나게 되며, 이로 인해 비만이 생기게 됩니다. 호르몬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불균형 현상도 섭식장애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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