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퉁퉁 부어 오르거나 관절 마디가 쑤시듯이 심한 통증이 있다면 통풍이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통풍은 혈액내에 요산의 농도가 올라가고, 그대로 결정화 되어 연골, 힘줄에 축적되면서 부종과 통증을 일으키는 병을 말합니다. 통풍 증상과 통풍에 도움이 되는 약초가 있다고 하니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증상
1.관절이 심하게 붓는다.
뼈 마디를 연결하는 관절에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이 있는 것이 통풍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통풍이 힘든것이 이런 통증과 함게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적인 생활 조차도 할 수가 없으며 이런 통증을 그냥 방치한다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엄지발가락에 특별히 통증이 심하다.
여성들은 하이힐을 신다보니 엄지발가락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어 평소에도 통증이 있습니다. 통풍으로 인해 통증이 있는데도 여성들의 경우 잘 모르고 있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통풍은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잘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통증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손으로 살짝 건드리기조차 힘들 정도로 심하다고 합니다.
3.귓가에 침착이 생긴다.
통풍으로 요산이 발가락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귓가에도 자주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귀가 갑자기 붓기도 하며 통증이 나타난다면 통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약간의 통증이라도 그냥 그냥 두지 말고 병원에서 꼭 검진하는것이 좋습니다.
통풍에 좋은 약초
1.수영
수영의 뿌리속에는 유기소산이 있는데 이 유기소산은 무기수산으로 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체내 요산 수치를 낮춰주게 됩니다. 수영의 뿌리를 손질해 소주에 7일 정도 발효를 시킵니다. 숙성을 시키는 과정에 노란색 물 같은게 우러나오는데 이때면 완성된것입니다. 이것을 3잔씩 마시면 됩니다.
2.엄나무
관절염, 근육통, 신경통, 근육마비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지는 엄나무입니다. 요산에 사용되는 부위는 엄나무의 뿌리입니다. 이 뿌리를 갈아서 생으로 먹거나 엄나무를 기름으로 짜서 함께 먹도록 합니다. 참고로 속껍질을 술로 담아 마시기도 합니다.
3.노간주 나무
노간주 나무는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산을 위해서는 기름을 짜서 먹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양도 그리 많지 않고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노간주 나무 기름을 짠 것을 차송유에 바르고 이것을 통증이 있는 부위에 올려두면 통증을 가라 앉히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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