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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입안에 생기는 악성종양 구강암 증상 및 원인, 구강암 치료

by 토리앙 2021. 4. 17.


입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구강암이라고 합니다. 발병률은 남성들에게 특히 많은데요. 40대 이후로 많이 나타나게 되며, 전체 악성 종양 중에서는 대략 5%의 비율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구강암의 경우 다른 암과는 달리 시각적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손으로도 만져지는 경우가 많이 다른 암에 비해 진단이 좀 빠른 편입니다. 평소에 구강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쓴다면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구강암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입안 점막 구성을 하는 상피세포의 편평상피세포함과 침샘에서 주로 발생하는데요. 선양낭성암, 점액표양암, 선암, 구강점막에 생기는 악성흑색종,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에 생기는 육종 등이 있습니다.

 

구강암 증상

 

구강암의 증상은 육안으로 진단이 가능한데요. 입안에 상처가 생긴뒤에 이것이 잘 낫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게 됩니다. 입안이라도 상처가 1~2주안에 아물지만 3주가 넘도록 계속해서 통증이 있거나 더욱 통증이 심해진다면 구강암 초기가 아닌가 의심도 해봐야 합니다.

구강내에 백반증이라고 하는 백색 병소가 보인다면 역시 구강암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강암 초기에는 많은 분들이 단순한 염증 증상이 아닌가 싶어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백반증, 홍색비후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 뒤에 2주 이상 치료를 한다 해도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진다면 다시 검진을 해야 합니다.

구강암으로 발전하는 백반증의 경우 대게 초기에는 증상이 미약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색, 회색이 되다가 이것이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백색이 되기 시작하고, 가장자리가 홍색이 되는 경우를 보입니다.

 

입, 입술, 혀 등지에서도 구강암 증상들이 보이는데, 비정상적인 점막 조직에서 발달하게 됩니다.

구강암이 제법 진행된 단계에서는 혹, 멍울이 만져지기도 하고 구강점막이 두꺼워져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씹거나 삼킬때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전해지게 되고, 귀밑, 목, 입밖에서도 혹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강암 원인과 치료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구강암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게 되지만, 그와 함께 음주와 흡연이 구강암 원인 중에서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강암 치료는 먼저 구강에 생긴 종양, 즉 구강암의 제거를 시도하고, 이후 구강암이 다시 재발하지 않게 치료를 합니다. 그 치료 중에 구강내의 기능이 유지되고 얼굴의 변화가 없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암을 제거한 뒤에 예전처럼 씹고, 삼키는데 지장이 없어야 되는 것이죠.

구강암을 치료 할때는 수술, 방사선 치료가 있으며 환자의 현재 상태나 결손부위, 병기, 연력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지지만 두가지를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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