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청소년들도 어른들처럼 실망하거나 좌절했을때 우울한 상태가 될 수 있다. 거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정상적인 소아, 청소년이라면 빨리 보통 상태로 돌아가지만 어떤 아이들은 우울증이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이제부터 청소년 우울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청소년 우울증 증상은 성인 우울증 증상과 비슷하다고 한다. 무력감, 식욕 변화, 슬픔, 무가치감, 심한 죄책감, 집중력 저하, 수면형태 변화, 활동에 대한 흥미 상실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성인과는 다르게 소아, 청소년들은 자신의 기분을 확실하게 표현하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면형태나 식사 변화같은 중요한 증상 말고도 청소년 우울증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 행동 변화들에는 울거나 갑자기 소리치거나 불평하고 이유를 모르는 짜증,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왔다갔다 하고 손을 만지작 거리고 머리나 피부, 옷을 계속 잡아당기고 문지르는 행동이 있다. 그리고 불안, 공포, 느린 행동이나 단조로운 목소리, 말을 잘 하지 않는 행동, 반항적인 태도나 공격성, 반사회적 행동, 원인을 알 수 없는 팔, 다리, 복부에 통증 호소 등이 있다.
청소년 우울증 증상의 원인을 알아 보자. 지금까지 우울증 원인으로 뇌의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의 부조화로 인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이 부조화를 일으키면 짜증, 수면장애 불안을 나타내고 노르에피테프린은 피로감, 우울감, 의식 각성상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리고 우울증은 가족력도 매우 중요한데 우울증이 있는 부모에게 태어나면 자녀도 우울증이 생길 확률이 정상인에 비해 3배나 높다고 하고 가족 환경으로 우을증이 생길수 있는데 알콜 중독 부모, 이혼이나 죽음으로 인한 부모님 상실, 가족이나 자신의 신체질환으로 받는 스트레스, 부모로부터 성적 학대나 신체적, 정신적인 학대를 받았던 아동들이 우울증이 걸리기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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