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암이 그렇듯 간암도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업다.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지방간, 간염 등과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간암의 초기증상으로는 먼저 우상복부 통증과 복의 종괴를 들 수 있다. 심해지는 경우 체중감소, 권태감, 피로감, 식욕부진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늘은 간암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1.복부 팽만
먼저 간암의 초기증상으로 복부가 부풀어오르는 것을 들 수 있다. 식사를 하지 않아도 배가 팽만하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복통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2.어깨통증
별다른 이유 없이 오른쪽 어깨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간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오래가면 위험하니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3.체중감소
체중감소 역시 간암증상이다. 끼니를 거르지 않는데도 체중이 3~5Kg씩 줄어든다면 암일 가능성이 높다. 간암초기나 말기에 체중 감소 증상이 있을 수 있다.
4.만성 피로
만성피로 역시 간암의 초기증상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숙면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남았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감이 오래 갈 수록 암이 심각한 수준일 수 있으니 내원해야 한다.
5.가슴 통증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도 간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간암이 생기면 보통 명치 끝 부분이 아프게 된다. 암덩어리가 명치를 누르기 때문이다. 명치끝을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간암을 의심해보라. 간은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 준다.
6.복통
마지막으로 소개할 간암증상은 복통이다. 주로 오른쪽 배나 왼쪽 배에서 통증이 나타나는데 암덩어리가 담즙의 통로를 막았기 때문이다. 담즙이 어딘가에서 고이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간암 초기에는 식이요법으로 간을 보호해주고, 간의 피로를 덜어줄만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유기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나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 헛개나무, 다시마, 유산균, 결명자, 부추, 당근, 청국장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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